전통교육의 맥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곳으로 향교가 있다. 향교를 배우려면 성균관에도 가보아야 한다는 중론이다. 장의들은 많은 유적지는 가보았으나 성균관에는 가보지 못했다고 한다. 이리하여 정경상 전교. 정문상 전총무. 서영효 재무장의 등 세분이 자비를 내어 대형버스를 준비하고 장의 부부와 여성현 직전 전교와 노재용 유도회장을 초청하여 지난 5월14일 성균관 견학 계획을 세웠다.
3. 글을 읽는 것은 집을 지키는 근본이며 도리를 따르는 것은 집을 보존하는 근본이며 부지런하고 검소한 것은 집을 다스리는 근본이며 온화하고 유순한 것은 집을 정돈하여 가지런히 하는 근본이니라.
구송대유계(계장 유기태)는 지난 15일 휴천면 목현 구송대 소나무 밑에서 관내 유림 20여명이 모여 지난해 결산을 심의했다.
성민보육원(원장 신정찬)이 올해도 어김없이 양파농가를 방문해 양파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해마다 6월이 되면 성민보육원 직원과 원생들은 한 달간 주말을 이용해 관내 어려운 농가를 방문해 양파수확을 돕고 있다. 올해도 보육원직원 19명을 비롯해 35명의 아동이 참여해 지난 6월6일 수동을 시작으로 16일까지 5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세계 유일의 문인단체인 국제펜(PEN) 한국본부(이사장 이상문)는 ‘제1회 국제PEN한국본부 지역위원회와 함께하는 문학기행’을 지난 6월14일 경남 함양에서 가졌다.
최근에는 수많은 영화나 드라마들의 배경이 되기도 하는 이곳 봉화는 선비들의 숨결이 고스란히 살아 숨쉬는 역사의 땅이다. 봉화지역을 대표하는 정자들을 살펴보고 그 속에 깃든 선비들의 지조와 절개. 그리고 생활상으로 들어가보자.
1. 입신함에는 의(義)로움이 있으니 효도가 근본이 되고 상사(喪祀)에는 예도가 있으니 슬퍼함이 그 근본이 되고 싸움터에는 질서가 있으니 용맹이 그 근본이 되고 나라를 보존하는 데는 방법이 있으니 농사가 그 근본이 되고 나라를 보존하는 데는 도리가 있으니 대를 잇은 것이 그 근본이 되고 재물을 만드는 데는 때가 있으니 노력이 그 근본이 되느니라.
지난 6월14일 함양 성림웨딩홀에서 함양라이온스클럽 정광수 회장의 이임식 및 제37대 서영재 회장 취임식과 함께 연꽃라이온스클럽 김정희 회장의 이임식 및 유승경 회장의 취임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355-E지구 최순탁총재. 임창호 군수. 박종근 의장. 부산 한륜 라이온스클럽 임영홍 회장. 새마산클럽 이학진 회장. 진주송화라이온스클럽 임정향 회장을 비롯해 인근 합천·거창·산청 클럽 회장단. 이영재 도의원 등 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심신수련 활동을 하며 호연지기를 기르고 심신을 단련.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수련활동의 장이 마련된다. 함양정토자비회가 주최하고 대한검도회. 함양군. 함양유도회. 함양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초·중학생 심신수련캠프’가 오는 8월4일부터 17일까지 2기수로 나뉘어 실시된다.
경상남도미혼모지원센터(센터장 노미진)는 지난해 한국가스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규식)와 협약을 맺은 이래 경남도내 미혼모·부자 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경상남도미혼모지원센터는 한국가스공사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경남도내 농어촌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미혼모인식개선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국언론재단에서 마련한 멀티형 기자되기-포토저널리즘 연수에 주간함양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6월12일부터 3일간 부산 송정호텔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사무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사)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우상표) 임시총회가 지난 6월12일 대전 사무국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위임장을 제출한 회원사를 포함 24명의 회원사가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의결했다.
사회복지법인 이레원(대표이사 정진석)이 직원들의 전문지식 향상과 소통 및 유대감 형성을 위해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5월19일부터 28일까지 130명의 직원들은 3개조로 나뉘어 일본 북큐슈 일대로 연수를 다녀와 선진문화를 경험하고 돌아왔다.
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 3~6학년 18명의 학생들은 6월8일 진주시 남강에서 실시하는 해양소년단 이미지 개척 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이미지 개척훈련은 바나나보트. 핀 수영. 다이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담양군.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대나무이다. 사시사철 푸르름을 간직하면서 선비의 올곧음을 상징하는 대나무의 고장. 불합리한 정치현실을 비판하며 정치권에서 물러난 대쪽 같은 선비들이 머물며 인재를 양성하고 시재를 논하던 곳이 담양군이다.
최치원 선생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리고 함양군발전과 후손들의 화합을 도모한 이 자리는 관내 종친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종문 회원들이 참석해 끈끈한 화합을 과시했다.
성심편(省心篇) (하)-(35) 술과 여색과 재물과 기(氣). 이 네가지로 쌓은 담 안에 수많은 어진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이 안방과 행랑에 들어 있도다. 만약 세상 사람들이 이곳에서 뛰쳐나올 수만 있다면 그것이 바로 신선과 마찬가지로 죽지않는 방법이니라.
“함양다문화가정연합회는 2011년 4월9일 창립했습니다. 창립목적은 다문화가족 친목입니다. 그간 우리 회는 송년파티 및 각종 축제에 참여 다문화 요리경연대회 등을 실시했지요. 오늘처럼 문화체험행사도 매년 펼쳤구요.
화림동계곡 거연정에서 출발하는 선비문화탐방로는 군자정을 거쳐 동호정과 농월정으로 이어진다. 좋지 않은 일기로 인해 탐방객들도 없다. 거연정을 출발해 동호정으로 가기 위해서는 봉전교를 건너 선비문화탐방로를 걸어야 한다. 약 800m. 계곡을 곁에 두고 울창한 수림 사이의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탐방로는 너무나도 아름답게 만들어져 있다.
함양군은 2014년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 5월23일 국회와 안전행정부 등 서울시 소재 중앙부처 방문에 이어 지난 5월30일에는 세종청사 내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제40대 함양군수로 취임한 임창호 군수는 함양군의 어려운 재정여건 해결을 위해 국비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정해 경상남도와 중앙부처. 국회를 연이어 방문하는 등 취임 초부터 역동적인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